완주군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가 회사 직원들의 전원주택생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완주군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21일 완주군청에서 전원주택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현대차 노조가 추진하고 있는 완주지역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과 입주자를 위한 행정지원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는 전체 조합원 4300명 중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정도가 전원주택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30%는 노조에서 전원주택 사업을 추진할 경우 분양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