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룡·미성동 '미소마을' '우리 동네 1박2일' 학습여행

▲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거리 투어 등 ‘우리 동네 1박2일’ 학습여행에 나선 군산 소룡초등학교와 월명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과 미성동 ‘미소마을복지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의 후원을 받아 ‘우리 동네 1박2일’ 학습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여행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체험을 통해 정체성형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역사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룡초등학교 학생 10명, 월명중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근대거리 투어, 발산초등학교·임피중학교, 이영춘 가옥 등 항쟁의 역사가 있는 장소 등을 탐방했다.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은 지난 2월에도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의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소룡초등학교 20여명 학생과 함께 ‘숲 스토리텔링 및 자연체험활동, 요리체험활동’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 15명과 함께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