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성년 되는 내년 축제도 풍성하게 준비"

▲ 무주 반딧불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황숙주 군수가 활짝 웃고 있다.

“성년이 되는 내년축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반딧불축제,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반딧불축제, 방문객들과 주민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거운 반딧불축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할 것입니다” 황정수 무주군수의 일성이다.

 

황 군수는 “늦반딧불이 출현시기와 추석을 앞둔 시기로 일정을 늦추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반딧불이와 곤충, 주민참여와 소득창출, 마을로 가는 축제를 중심으로 개최되면서 9일 간 정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2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오셔서 찬사를 보내주셨고 5000여 명이 넘는 군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와 전통놀이 재연으로, 재능기부로, 마을체험으로, 농·특산물 특화거리와 향토식당 운영 등으로 숨은 일꾼을 자처해주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한 황정수 군수는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안팎을 살피며 프로그램별, 장소별, 분야별로 잘된 점과 부족한 점들을 찾는 데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제부터는 그 결과들을 토대로 차근차근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준비해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섶다리)으로 꼽혔던 그 명성을 직접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