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5일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송모(23)씨를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나모(49)씨의 주택에 창문을 통해 침입해 점퍼, 패딩 조끼, 손목시계, 현금 20여만원 등 20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 주택에 침입해 금품 590여만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지문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송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