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식품클러스터 외투지역 지정

30일 정부 심의통과 확실시…감세 등 다양한 혜택

오는 2016년 말 준공 예정인 익산시 왕궁면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30일 외국인투자지역(FIZ)으로 지정된다.

 

이날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 통과가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는 면적은 일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제2공구 부지 11만6000㎡(약 3만5000평)규모다.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외 식품기업들은 생산시설 부지를 임대방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투자조건 등에 따라 낮은 임대료로 최대 50년 동안 기업 활동을 영위 할 수 있다.

 

또한 국세와 지방세의 면제·감면 혜택과 투자보조금, 교육훈련·고용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져 실질적으로 기업활동에 커다란 도움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