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전주 아중리 수영장 5일 재개장

전북체육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5일 재개장한다.

 

지난 9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아중리 수영장은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도체육회에서는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노후된 수영장 내 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남녀 샤워장 시설을 보수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이용하지 못한 기존회원은 기한 연장을 해 줄 계획이며, 재개장을 계기로 고객만족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소금전해살균장치를 사용해 수질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헬스장, 휴게실, 체온조절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