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조경업자 박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이모씨의 소나무 밭에서 소나무 3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경업자 박씨는 평소 거래를 해왔던 소나무 재배업자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