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단장 박만복)이 주최·주관한 ‘제1회 청춘을 돌려다오 실버 가요제’가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 서남권(정읍·고창·부안) 거주 60세이상을 대상으로 한 실버가요제는 지난9월5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본선무대에서 노래실력을 뽑내며 열전을 펼쳤다. 이날 가요제는 풍물및 농악단, 색소폰 연주, 웃찾사 공연단 공연등 식전행사와 초대가수 소명, 정주, 조연비, 양미경, 윤호만, 박인경, 정희라 공연및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경연이 진행되며 400여명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심사결과 △대상 박미자(정읍) △금상 전명규(정읍) △은상 김수정(부안) △동상 최영덕(정읍) △인기상 이정민(신태인),박순례(고창) △실버상 김양근(정읍)씨가 수상했다.
한편 (사)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은 지난2009년 정읍에서 발족된 봉사단체로 박만복 단장등 76명의 회원들이 경로당, 요양원, 노인병원등을 찾아 노래및 연주등 재능기부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1300여차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