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열고,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5년도 소상공인지원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등 16건의 의안을 심의한다.
의회는 2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북 쌀 지원 재개 및 밥쌀용 쌀 수입 중단을 결의했다.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 재개 및 북한에 대한 쌀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 비축미 매입량 확대 및 가격을 현실화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 보전직불금 지원금 인상과 밥쌀용 쌀 수입으로 인해 쌀값이 더 폭락할 우려가 크다며 이의 대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