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일 벽골제에서 제17회 지평선축제를 위한 최종 현장리허설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전반에 관한 총괄 보고 후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가 세부실행계획과 최종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그동안 성공적인 축제진행을 위해 시설보수 및 주차장 정비, 보안등 신설, 전기·상하수도시설 확충, 안전대책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벽골제 주차장을 유료화 해 진입차량을 최소화 하고, 대신 벽골제 인근에 무료임시주차장을 확충했으며, 셔틀버스 전용차선 운영 등 종합적인 교통·주차관리,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확대 조성하고 유모차, 휠체어 대여, 모유수유방, 어린이 놀이방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축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