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시 10분께 완주군 용진면 용흥리 상운교 옆 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승객 5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장모씨(46)가 운전하던 말리부 승용차가 급정지한 앞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벗어나면서, 옆 차선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씨(55) 등 5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