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인 최모(5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냉장고, 에어컨 등 아파트 내부 집기 등을 태워 1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