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과 6개 읍면의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박창하 씨(무풍면·모범노인)와 장진원 씨(무주종합복지관·노인복지기여자)가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모범노인으로 선정된 박춘식 씨(무주읍), 최동한 씨(무풍면), 강선 씨(설천면), 이영숙 씨(적상면), 원용호 씨(안성면), 장세훈 씨(부남면)가 군수표창을, 김기철 씨(적상면)가 군의장상을, 김익중 씨(설천면)와 전영준 씨(적상면)는 노인회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황정수 군수는 “내일도 모레도 건강하게 무주의 대들보처럼 계셔주시기를 바란다”며 “군민 전체가 어르신들이 우리의 뿌리임을 인정하고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 무한의 사랑과 존경을 표하는 마음들을 붙잡고 함께 사는 무주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