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효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로 흥덕면 진종호(93)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해리면 조권행(75)씨가 전라북도지사상을, 고창읍 서관수(79)씨 등 14명의 모범 노인이 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기수 지회장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 노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킴으로써 일과 여가가 조화로운 노인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건설에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한데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