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골프 개막…미국, 첫날 연합팀에 4-1 압승

▲ 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왼쪽)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이 지켜보는 우승 트포피 앞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5 프레지던츠컵 포섬 경기에서 열세를 만회해 보려던 인터내셔널팀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일본, 인도 등 7개 국가 선수로 이뤄진 인터내셔널팀은 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5경기에서 남아공 듀오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던 그레이스조만 승리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 미국팀에 완패했다.

 

1승4패로 승점 1을 따내는데 그친 인터내셔널팀은 9일 열리는 포볼 5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만회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은 좋은 호흡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