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인문학콘서트 ‘청춘은 희망이다’ 성황

▲ 지난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청춘은 희망이다’라는 주제의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관한 청춘 인문학 토크콘서트 ‘웃기고 Job 빠졌네’가 지난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춘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콘서트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이석문 정읍교육장과 정읍관내 중고등학생및 대학생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뇌하는 청춘 시절에 더 창의적이고 희망적인 길을 학생들 스스로 물어보고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콘서트는 김우섭, 박현아 전문 MC의 사회와 방송인 김제동의 스승이자 레크리에이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방우정 대표(MC브라더스)가 강연자로 나와 딱딱한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유머와 재치로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방우정 강사는 청춘들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삶의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유쾌하게 풀어나갔으며,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강연에서 웃음을 터트리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학과장 이만세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와 천상의 소리꾼 조동문의 판소리, 영혼을 깨우는 성악가 박영근, 감성을 물들이는 피아니스트 방성규의 피아노 연주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이 시대의 화두인 인문학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황인창 총장은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좋은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성취하기 위해 성실한 자세와 꾸준한 노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