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군산시는 8일 노인의 날을 맞아 군산수송체육공원에서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함으로써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개인 및 단체 25명에게 표창장과 상패가 수여됐고 군산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흥남동에 거주하는 김상례씨(76)가 10여년 간 특정지역을 손수 청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