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 문화 자원화 보물 발견한 사례" 김종 문광부 2차관 김제 방문

▲ 8일 김제지평선축제 현장을 방문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 세번째)이 이건식 김제시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8일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리고 있는 벽골제를 방문, 축제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김제지평선축제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김 차관은 이건식 김제시장으로 부터 지평선축제 현황을 청취한 다음 축제현장 곳곳을 돌며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벽골제 랜드마크인 쌍용의 웅장함에 감탄했으며, 평일임에도 축제장을 찾은 수 많은 관광객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의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농경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좋은 사례이다”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듣고 영상으로만 봤던 김제지평선축제를 직접 눈으로 보니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그냥 된게 아닌가 싶다”면서 “축제가 끝날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관광객들의 안전 등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차관의 지평선축제 현장 방문에는 전북일보 위병기 부장(청와대 출입기자)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