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타악듀오 '벗', 소리프론티어 대상

타악 듀오 ‘벗’이 전주세계소리축제 2015 소리프론티어에서 대상인 ‘KB소리상’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고, ‘2016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무대에도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사위원들은 ‘벗’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양금과 장구를 화려하게 연주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2등인 ‘소리축제상’은 월드뮤직 그룹 ‘세움’, 3등 ‘프론티어상’은 그룹 ‘딸’에게 돌아갔다.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는다.

 

지난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열린 소리프론티어 본선 무대에 오른 세 팀은 독창적인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