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OCI발전소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산시 소룡동 새만금 OCI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설사와 복통, 미열 등을 호소했으며, 일부 근로자는 출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보건소는 현장방문을 통해 설문조사와 가검물 채취 등을 마쳤으며 보건소에서는 채취한 가검물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