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과정 행복한 일상" 전북여류문학상에 수필가 김사은

 

‘2015 전북여류문학상’에 수필가 김사은(50)씨가 선정됐다.

 

전북여류문학회(회장 윤현순)는 “방송과 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로를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글을 쓰는 과정이 마음의 텃밭에 물을 주고 꽃을 심으며 작은 꽃밭을 일구어 나가 행복한 일상과 같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글쓰기,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0년 <한국문인> 으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아버지의 날개> (2001, 공저), 가요칼럼집 <뽕짝이 내게로 온날> (2010), 수필집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 (2013)를 펴냈다.

 

제27회 전북수필문학상,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 문화재청장상, 한국방송프로듀서 연합회 ‘이달의 PD상’, 전북PD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북원음방송 편성제작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