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은 13일 나라를 지키다 영면한 육군 대위 박영택 등 15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장식은 강봉화 전북도119안전체험관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한 가운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500여명의 조객이 참석했다.
강봉화 관장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