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금융기관 8월 여신 전월비 증가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8월중 여신이 전월대비 증가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2015년 8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3,259억원으로 전월 +2191억원 비해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여신(+975억원→+2718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1216억원→+541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1986억원→+1377억원)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축소되었으나, 가계대출(-87억원→+1875억원)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으로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8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에 비해 감소폭 확대(7월-435억원→8월-1650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