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새정연 전북도당 도민 홍보전

새정연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이 11개 지역위원회와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14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대도민 홍보전을 시작했다.

 

김갑봉 사무처장을 비롯해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전주시내 경기전과 전북도청, 각 지역위원회 사무실 일원에서 1인 피켓시위와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새정연은 내달 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서명운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성엽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하며 미래의 잘못된 길로 앞장서는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를 채택하자는 것”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연은 15일 저녁 6시에 전국 246개 지역위원회에서 동시다발로 국정교과서 반대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국민들에게 국정교과서의 부당함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