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좌식배구·론볼…전북서 전국장애인 경기 잇따라

볼링, 좌식배구, 론볼 등 도내에서 굵직한 장애인체육 종목의 전국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2015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익산시 남부탑 볼링센터에서 전국 200여명이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전국에서 온 4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5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20∼21일에는 제10회 익산시장배 전국론볼대회가 300여명의 시도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내에서 전국규모 대회가 자주 열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수간 화합과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