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원장 문홍식)은 8일 개막한 2015년 산림문화박람회(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숲해설 및 숲밧줄 놀이장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숲해설은 숲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며 삼림욕, 소나무의 중요성 등을 소개하고 있다.
숲밧줄놀이는 아이들에게 숲을 놀이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밧줄을 이용한 놀이체험, 유용한 매듭법 등을 실시해 숲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하고 지구력, 균형감각, 모험심을 키우며 숲에 대한 흥미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
또 산림경영컨설팅 상담요원을 배치해 산주, 일반인 등에게 맞게 입목벌채, 산림복합경영, 단기임산물 지원사업, 대리경영, 숲가꾸기사업, 산림탄소상쇄제도, 산림경영지도, 특화품목전문지도, 임업재해보험,조합원 가입 등 각 분야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홍식 원장은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숲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목재 생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