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줄곧 ‘창고방 신세’를 져왔던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가 독립 청사로 이전, 오는 20일 개소식을 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제2기 학생참여위원 심효빈·김아라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소식에서는 전북학생인권조례 낭독과 각종 축하 공연 및 김승환 교육감, 송기춘 학생인권심의위원장, 이용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혁신도시 인근 옛 만성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청사는 2층 건물로 상담실·교육실·인권체험관·인권전시실·도서실·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