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오토바이 4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일행은 지난 8월 30일 새벽 2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일행은 다른 오토바이의 키를 이용해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을 이용, 8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총 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4대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