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야농협은 국비 15억 원 등 모두 50억 원이 투입되는 현대화 과정을 통해 현미가공은 시간당 9t, 백미는 7.5t, 포장부는 15t으로 시설 능력이 확대된다.
군산시는 2008년 ‘큰들의 꿈’ 브랜드를 등록해 고품질 쌀에 한해 통합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대야농협RPC시설이 노후화돼 친환경인증이나 GAP 인증, HACCP 인증 등 고품질 쌀에 대한 납품업체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군산시 전체 농가의 약 20%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계기로 군산시가 새만금 시대 서해안권의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