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들, 전주 모래내시장 알리미로 나선다

'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

전주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기송도)은 지난 16일 전북대 학생들로 이뤄진 서포터즈를 결성하고 모바일 점포 제작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북대 컴퓨터 관련 학과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전주 모래내시장 점포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시장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기송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서포터즈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대신해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시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점포를 만들고, 꾸준한 유지관리에 나설 것이다”며 “살아 숨 쉬는 전주 모래내시장의 모습을 알리고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