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공모 2명 지원…27일 발표 예정

내년 3월 발족 예정인 (재)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2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표이사 공모를 마감한 결과 2명이 접수했으며, 10명 모집하는 이사 공모에는 14명이 응모했다.

 

문화 또는 관광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대표이사에는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가 A씨와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B씨가 응모했다.

 

비상근인 이사에는 주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교수 등이 접수했다.

 

도는 대표이사 응모자 2명을 대상으로 21일 면접심사를 할 예정이며, 이사 응모자들은 서류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임용후보자는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도는 대표이사와 이사 선임 후, 11월 중으로 법인 설립등기를 내고 조직을 구성해 내년 3월경 전북문화관광재단을 발족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