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우사과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7~18일 장수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1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규철 장수부군수, 양성빈 도의원, 장수군의회 김용문 부의장과 한규태·정영모 군의원, 한동희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수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병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부산·제주도·인천·울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380여 팀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김병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 증진은 물론 배드민턴이 활성화 되는 화합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물 좋고 인심 좋은 장수에서 좋은 추억 가슴에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기념식에서 장수군배드민턴연합회 백준우 사무국장이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 공로패를, 안영순 홍보이사와 김옥동 관리이사가 장수군배드민턴연합회장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