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과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이 국가예산을 확보, 탄력을 받게 됐다.
전체 예산 7억2000만원이 투입될 신축사업은 국가예산 3억6000만원이 확정, 나머지는 군비 등이 보태진 가운데 임실읍 일원에 설립된다.
전체 면적 518㎡의 규모로 설립 계획인 보호작업장에는 재활상담실과 집단활동실, 휴게실 등을 설치해 임실지역 3000여명의 장애인들에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간담회, 선진사례 검토 등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임실군이 적극 부응,결실을 맺게 됐다.
손주환 임실군장애인연합회장은“보호작업장이 완성되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