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적
2015-10-21 기고
▲ 김남오 作(한국), 암적(暗籍), 혼합매체, 150×50×140cm, 2014
전통과 현대의 소형작품들을 하나하나의 중국 전통 농기구 안에 담아 어슴푸레한 광선 아래 놓았고, 째깍 째깍 낮은 음의 시계소리가 공간의 적막을 깨우고 있다. 카메라옵큐라스를 재창조한 것 같은 구조물 속의 고궁은 시적인 풍광을 재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