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격팀이 제 96회 전국체전 10m공기권총 여자부단체전에서 우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0일 대구사격장에서 별도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임실군사격팀은 박정희와 백정순, 김수연 및 김영은 선수가 출전해 쾌거를 일궜다.
임실군사격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도 우승해 올 들어 2연속 우승이라는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심민 군수는“이번 우승이 전북과 임실의 위상 제고에 힘을 실어줬다”며“선수들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