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청소년 목공 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매주 토요일 나무놀이 터 목공방 이홍근 대표 지도하에 기술을 익혀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시·군 프로그램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목공봉사활동을 통하여 또래친구들과의 협업활동 및 협동심을 키우며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갖게하고 노동의 가치와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장기판, 바둑판, 좌탁 및 다인용 의자, 수납장 등 다양한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및 경로당, 소외된 계층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고영섭 센터장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는 자리에 함께하여 기쁘고 어떤활동보다도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