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24일부터 이틀간 군산에서 열린다.
왕중왕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1800여개 클럽 5만여명이 종목별로 리그전을 실시해 선정된 시·군의 대표팀들이 출전하며 11개 종목에 294개 클럽 4500여이 왕중왕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10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과 함께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장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왕중왕전 경기방식은 각 종목별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종목별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등 8개 이며 당구와 볼링은 시범종목으로, 파크골프는 시연종목으로 진행된다. ? 볼링 2개종목, 시연종목으로는 파크골프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회를 마친 후 11월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체육문화행사’로 치러지며 올 해 동호인리그를 결산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왕중왕전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우정의 대결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목별 경기장 현황은 도생활체육회(http://www.jbsporta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