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 교류행사

▲ 22일 고창군 선운산 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고창군 재향군인회와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임동열)는 22일 고창군 선운산 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국민 화합 및 교류행사를 열었다.

 

임동열 회장은 “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우리 두 단체는 모양성축제 기간 동안 독도역사 왜곡 2000만 서명운동도 적극 전개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향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 회원들은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차원에서 고창 복분자와 경산 대추를 상호 교환했으며 농촌 체험활동으로 고창 고구마캐기를 전개, 농촌일손 돕기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