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는 박우정 군수와 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이상호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오성택 재경군민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선수단 및 임원, 군민 등 1만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농악공연, 군악대 연주, 태권도 시범 등이 마련됐으며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체육대회 결과 공음면이 종합우승을 고창읍, 부안면이 그 뒤를 이었다. 응원상은 흥덕면, 화합상은 해리면, 질서상은 상하면, 노력상은 아산면이 차지했다.
이날 군민의 장 문화체육장 정재선, 공익장 정길진, 산업근로장 안재식, 애향장 정형진, 효열장 정귀임 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