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과 2015년도 재정현황 및 분석, 2016년 재정운영 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0억원을 별도 책정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서 심의를 거쳐 201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획감사실장은 “정부의 복지정책이 확대되는 반면 세수는 부족해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자주재원 확충, 지방교부세 증대,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