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리그 '왕중왕' 결정

군산서 이틀간 열전 막 내려 / 축구·테니스 등 13개팀 등극

2015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대회 종목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생활체육회, 전북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과 축구, 배구등 11개 종목(당구·볼링 시범종목, 파크골프 시연종목)에 도내 14개 시·군리그를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한 294개 클럽 4500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왕중왕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전주의 동호인 클럽이 5개 종목 6개 경기에서 우승했고 정읍과 익산의 출전 클럽이 각각 2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야구는 사후 경기로 치러지며 다음 달 우승팀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체육문화행사’로 치러지며 2015년 동호인리그를 결산하는 자리도 병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종목별로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은 종목별 입상클럽.

 

△게이트볼= 우승 정읍 성광클럽. 준우승 장수 논개클럽. 3위 남원 대강·부안 행안클럽

 

△축구= 우승 전주 백호클럽. 준우승 군산 한백클럽. 3위 정읍 제우스·김제 삼정클럽

 

△배드민턴= 우승 전주 신등클럽. 2위 전주 비전클럽. 3위 전주 반월클럽·군산 미룡클럽

 

△배구= 남자부 우승 정읍 위너스클럽. 2위 전주 증산클럽. 3위 전주 V9·진안 진안클럽, 여자2부 우승 전주 평화클럽. 군산 진포클럽. 3위 전주 전주북·순창 하나클럽, 여자3부 우승 전주 송천클럽. 2위 전주 천년비상클럽. 3위 김제 만경초·임실 배구사랑클럽

 

△족구= 우승 부안 부안족구단. 2위 김제 스카이클럽. 3위 익산 청문·완주 제이드림클럽

 

△탁구= 남자부 우승 전주 스마트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YTC·익산 모현클럽, 여자부 우승 익산 신동클럽. 2위 고창 고창클럽. 3위 전주 스마트·익산 모현클럽

 

△테니스= 우승 임실 한우리클럽. 2위 군산 테우회클럽. 3위 익산 제일·남원 광한루클럽

 

△당구= 우승 전주 캐롬홀릭클럽. 2위 전주 보코클럽. 3위 익산 뉴해피A·고창 고창클럽

 

△볼링= 우승 익산 챔피언클럽. 2위 전주 골드핀클럽. 3위 완주 퍼펙트클럽

 

△파크골프= 우승 군산A클럽. 2위 완주클럽. 3위 진안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