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학생 발효백일장 성황

‘2015 전라북도 초등학생 IFFE(국제발효식품엑스포) 발효백일장’이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민영(전주신동초 2년)·이승환(전주조촌초 4년) 학생이 각각 운문부와 산문부의 장원을 수상했다.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주최·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초등학생들에게 발효의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발효음식을 친근하게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백일장 시제는 김치·고추장·치즈·생명으로 전북 지역 16개교, 254명의 학생이 288편(운문 136편, 산문 152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장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폐막식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