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국장 조장회)은 지난 21일 강도의 외부침탈에 대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우체국에 침입한 강도가 흉기로 위협하며 창구의 현금을 강탈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직원들의 행동요령과 대처해야 할 바를 훈련했다.
부안줄포 등 부안 관내 13개 우체국장들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시 항상 준비된 상태로 매뉴얼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아울러 직원들로 하여금 우체국의 안전과 보안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