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고창·부안)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위원장은 2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을 면담하고, 특별교부금배정 등 고창·부안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안 스포츠파크 내 축구장과 궁도장, 다목적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진입로가 개설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입도로 개설과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도심지역과 비교할 때 건강증진에 필요한 시설이 부족한 고창군 부안면 지역에 농촌주민 건강증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