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출향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신제를 시작으로 난타와 국악, 밸리댄스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화합행사와 노래자랑 등 특별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은선 씨(34·구억로)와 김승일 씨(53·치목길)가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김귀석 할아버지(92·초리길)와 한옥순 할머니(100·초리길)가 장수기원상을 받았으며 김진호 씨(67·적상산성로)와 김진우 씨(39·적상면청년회)가 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부터 지역사회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황 군수는 “단풍과 역사의 고장, 산머루와 태양초, 육쪽마늘로 유명한 적상면이 오늘을 통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께 행복을 선사해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