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향군인회 "국정화 지지"

전북재향군인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첨예한 남북대결로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역사 다양성은 국가 정통성을 스스로 방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정부의 국정화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검인정 교과서 중에는 1987년까지 약 40년의 우리 정부에 대해 13번의 ‘독재’표현을 하면서도 3대에 걸친 67년 부자세습 독재체제인 북한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의 ‘독재’표현 없이 ‘후원체제 확립’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