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 어린이 진로직업체험 교육

(사)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대표 오영화 목사)는 오는 12월까지 어린이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와 남원 아영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지리산고원흑돈(대표 박화춘)에서 가공식품생산체험과 소시지 만들어 구워먹기, 지리산희망씨앗산양유(대표 정영학)에서 산양에게 먹이주기와 버터 및 치즈 만들기, 이른 아침 사과농장(대표 윤준)에서 우리고장 특산품 사과에 대해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목공품만들기 및 제빵만들기 등5과 지리산둘레길 걷기, 지리산 4계절 체험 등도 진행된다.

 

지리산여성농업인센터 손혜정 사무국장은 “진로직업체험 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및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농촌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키워주고 미래의 진로직업을 체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