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음달 2일부터 공공비축미 3023톤 매입

임실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량으로 모두 3023톤을 확정, 내달 2일 신평면부터 매입에 들어간다.

 

이번에 매입될 품종은 신동진과 황금누리 등 2개 품종으로서 산물벼와 건조벼 형태로 매입된다.

 

벼 매입시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 기준으로 5만2000원이며 산물벼는 포장비용을 차감한 5만1151원이 지급된다.

 

또 최종 정산은 통계청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한 조사자료에 따라 내년 1월 매입가격 확정후 차액이 지급된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운송수단 불편 등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별로 76개소의 매입장을 선정, 현지수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농가 편의를 제공키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했다”며“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역농협 등 협조체계 구축으로 불편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