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9일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 석포저수지부근 암벽훈련장에서 ‘산악 전문의용소방대’발대식을 정완택 소방본부장과 관계기관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임명된 진재창(49) 대장은 에베레스트, 안나프르나, 임자체를 등정한 전문산악인이며 대원 9명으로 구성된 ‘산악전문 의용소방대’는 부안군 관내에서 발생되는 산악 안전사고에 부족한 119구조대의 활동을 돕기 위해 산악지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이다.
김원술 소방서장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부안소방서 119구조대원들과 산악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의 협력을 통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