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송전탑 시위 중 농약 마셔

29일 오후 1시40분께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새만금 송전철탑 공사현장에서 철탑공사 반대시위를 하던 주민 김모씨(49)가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김씨 등 주민 30여명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공사 현장에서 송전철탑 외부 펜스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작업 인부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제초제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